대덕FC 초청 원정 경기 — 요즘 절정인 리베로의 사회인 축구

대덕FC 초청 원정 경기 — 요즘 절정인 리베로의 사회인 축구

2026년 8월 30일, 대덕FC의 초청으로 원정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소문대로 좋은 팀이었고, 요즘 호흡 좋은 리베로는 강팀 상대로도 즐겁게 주고받았습니다.

2026년 8월 30일, 대덕FC의 초청을 받아 원정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하늘엔 구름이 잔뜩 껴서 해는 거의 보이지 않았고, 덕분에 오히려 공 차기엔 좋은 날이었습니다. 리베로 FC가 다른 팀 초청을 받아 축구 동호회 원정을 가는 일이 자주 있는 건 아니라, 아침부터 다들 조금 들뜬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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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FC, 소문대로 좋은 팀이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잘하는 팀"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실제로 만나 보니 그 말이 맞았습니다. 연령대는 저희와 비슷했고, 30명 가까이 나오셔서 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체력도 상당했고 경기력도 좋아서, 예전의 리베로였다면 꽤 버거운 상대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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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리베로가 좋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요즘 팀 상태가 절정에 가깝습니다. 서로 호흡이 잘 맞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런 강팀을 상대로도 한 번씩 이기고 한 번씩 지고를 반복하며 경기 내내 즐거웠습니다. 주말마다 공 차는 재미가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스코어보드에 쿼터별 점수를 적어 가며 주고받는 맛이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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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이의 중거리슛

후기를 너무 늦게 올려서 경기 장면이 세세하게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산이가 골대 한참 앞에서 때린 중거리슛과, 그 뒤에 이어진 멋들어진 세리머니는 아직도 선명합니다. 이런 장면 하나가 한 주를 버티게 해 준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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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음료라도 들고 가겠습니다

초청을 받아 간 자리인데 정신이 없어서 음료 한 박스 챙겨 가지 못한 게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다음에 또 불러 주시면 그때는 음료라도 꼭 들고 가겠습니다. 대덕FC와는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이어 가고 싶습니다. 자주 초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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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더위도 가시고, 팀도 좋고, 상대도 좋았습니다. 리베로의 행복축구는 계속됩니다.

함께 원정길에 나서 준 팀원들, 그리고 좋은 경기 내주신 대덕FC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마다 같이 공 차는 이 시간이 참 감사합니다. 혹시 이 글 보시고 사회인 축구 한번 해 볼까 고민되는 분 있으면, 잘 못해도 괜찮으니 공 좋아하면 편하게 같이 뛰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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