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정모, 영락FC와 함께한 한강다목적구장 — 일산 조기축구

7월 19일 정모, 영락FC와 함께한 한강다목적구장 — 일산 조기축구

비 예보에도 선선했던 7월 19일, 영락FC와의 정모에서 늘어난 부상자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뛴 하루의 기록입니다.

흐린 하늘 덕분에 운동하기 좋았던 하루

7월 19일, 어울림구장에서 영락FC와 정모를 진행했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막상 해도 없고 선선해서 운동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히려 비가 왔으면 더 좋았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영락FC는 저희 축구 동호회와 자주 교류하는 팀인데, 운동할 때는 화끈하게 붙지만 누가 다치면 서로 끌어주고 잡아주며 함께 즐기는 팀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운동을 마치고 7시부터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울림구장에서 진행된 영락FC와의 정모 경기 모습

아침 일찍 모여 몸을 푸는 회원들

경기 시작 전 구장 전경

7시부터 시작된 경기 초반 모습

요즘 늘어난 부상자, 그래도 함께 뛰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부상자가 많아져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덕이, 시현, 경식, 병권, 재국, 상민, 동빈 어서 복귀해서 함께 운동하자.

성욱이, 민근이는 아픈 몸을 이끌고 나와서 함께 운동했습니다. 발목을 다시 다치는 경우도 있어서, 운동도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고 오래 운동하려면 몸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장면도 많았습니다. 영주와 기산이 같은 젊은 친구들이 경기를 잘 이끌어줬고, 그 젊음이 참 부러웠습니다. 회장님은 형근이와의 포지션 경쟁에 밀려 공격형 미들 겸 포워드로 옮겼는데, 오히려 이제 맞는 자리를 찾은 것처럼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항상 믿음직하게 뛰어다니는 용환이와 진헌이는 넓은 공간을 만들어줬고, 성욱이와 민근이는 사람이 없을까 봐 아픈 몸을 이끌고도 항상 힘든 자리를 지켜줬습니다. 저희 포워드 청희는 묵묵히 팀을 받쳐주면서도 즐겁게 뛰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회장님에게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준 형근이의 사진이 메인입니다.

부상 중에도 함께 뛴 회원의 모습

젊은 회원들이 경기를 이끄는 장면

새로운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모습

넓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미드필드 움직임

힘든 자리를 지키는 수비진

포워드 자리에서 활약하는 모습

사회인 축구, 결국 서로 챙기는 사람들의 힘입니다

항상 투덜대면서도 리베로를 열심히 챙기는 태완형에게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음료 찬조해주셔서 포카리 * 4 잘 마셨습니다. 사회인 축구를 오래 하다 보면 이런 사소한 챙김들이 팀을 계속 지탱해준다는 걸 느낍니다. 다치고도 서로 끌어주고, 힘든 자리를 대신 지켜주고, 음료 하나까지 챙겨주는 모습들이 모여서 지금의 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도 좋지만 건강이 우선입니다. 오래 뛰려면 몸 관리부터 챙깁시다.

경기 후 서로를 챙기는 팀원들

음료를 나누며 쉬는 시간

마무리

다음 주는 점심 회식이 있는 날인데, 부상으로 못 나왔던 병권형과 재국이도 온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얼굴 볼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됩니다. 오늘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정모를 마치고 함께한 회원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마무리하는 모습 태완형 찬조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