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마지막 자체게임 — 웃고 뛰고 넘어지고,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 축구 동호회
6월 28일, 신원체육공원에서 진행된 리베로 FC 마지막 정모 자체게임 이야기입니다. 성욱의 명언, 기산이의 부활, 그리고 고마운 분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6월 마지막 정모, 그라운드에 모였습니다
요즘 운동을 미루고 있지 않으셨나요? 저희 축구 동호회 리베로 FC는 6월의 마지막 정모를 신원체육공원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자체게임 날은 항상 설랩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시작부터 성욱의 입이 열렸습니다
킥오프 전부터 성욱의 입담이 시작됐습니다. 날카롭고 거침없는 말 한마디가 팀원들의 정신을 깨웠습니다. 기산이는 그 멘탈 교육을 제대로 흡수했습니다. 강력한 슈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부활했습니다. 같은 편인 형근이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무차별적인 한 마디에 멘탈이 흔들렸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경기는 팽팽했습니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비등비등한 흐름이 이어졌고, 덕분에 보는 맛도 뛰는 맛도 있었습니다. 다만 잔실수가 아쉬웠습니다.
점점 더 많이 뛰는 리베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책하기보다 더 뛰고 싶다는 마음이 남았습니다. 그게 사회인 축구의 매력 아닐까 싶습니다.



신원체육공원, 오늘 유독 더웠습니다
신원체육공원은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위치한 인조잔디 구장입니다.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도 잘 갖춰진 동네 체육공원입니다. 오늘은 유독 더웠습니다. 공이 발에 좀 붙는 느낌이었고, 많은 분들이 넘어지셨습니다. 구장 폭이 좁은 편이라 9대9로 진행하니 오히려 꽉 찬 느낌이 좋았습니다.



감사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승훈형님이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챙겨오셨습니다. 음료수, 과자 박스까지 손수 들고 오신 덕분에 아이들도,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국이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와줬습니다. 목발을 짚고도 얼굴을 비추고, 음료까지 후원해줬습니다. 고마웠습니다. 빨리 회복해서 같이 운동장에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상이 걱정됩니다
요즘 리베로에 부상자가 많습니다. 몸이 먼저입니다. 주말 축구가 즐거우려면 다음 주에도 같이 뛸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 몸 관리 잘 하시고, 우리 오래 함께 해봅시다. 다음 달도 그라운드에서 만나겠습니다.
•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254번길 11 (신원동) • 시설 : 인조잔디 축구장, 야외 운동기구,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