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풀린 백석구장, 맞춰지는 리베로 – 일산 조기축구 이야기
요즘 공 차기 좋은 날씨입니다. 겨울 지나가니 몸도 풀리는 느낌 들죠?
이번 주도 일산 조기축구 나왔습니다. 백석구장에서 백양팀과 만났습니다.

2월 22일. 공기 차지 않았습니다. 뛰기 딱 좋았습니다.
리베로 호흡 조금씩 맞아갑니다. 새로 온 회원들 움직임 살아납니다.
백양팀과 경기했습니다. 서로 존중했습니다. 거칠지 않았습니다.
이런 매너게임 오래 갑니다. 서로 배려하니 분위기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차고 싶다는 말 나왔습니다.
저는 몸이 조금 불편해서 뛰지 못했습니다. 구경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재미있었습니다. 벤치에서 보는 일산 조기축구 또 다른 맛 있습니다.

용병으로 오셨던 분들 이제 우리 팀원 됩니다. 조금씩 자리가 잡힙니다.
승패 크게 의미 없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경기였습니다. 그게 더 중요했습니다.
다만 콜플레이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소리 질러야 합니다. 시끄러워야 잘 됩니다. 그래야 진짜 맞춰지는 리베로 됩니다.

뛰고 나면 몸 가벼워집니다. 머리 맑아집니다.
이런 운동 모임 흔치 않습니다. 나이 상관없습니다. 실력보다 분위기 먼저 봅니다.

잘 못해도 괜찮습니다.
공 좋아하면 충분합니다.
일산 조기축구 관심 있으면 한 번 와도 됩니다. 매너게임 같이 만들 사람 기다립니다.
다음 주도 공 찹니다.
또 이야기 남기겠습니다.
